2009년 06월 16일
번역가 오 모 님이 왜 까이는 지 뒤늦게 깨닫다
2007년에 정발된 전국바사라 난세난무를 뒤늦게 구매했습니다만,
번역을 보고 깨달았습니다, 진짜 레ㅋ전ㅋ드ㅋ번ㅋ역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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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부 타이틀에 대한 작위적인 번역 센스나 곳곳에 보이는 비전문적 번역 혹은 작풍을 훼손하는 번역' (from 위키)
..이라는 평은 이미 익히 들었지만 난세난무는 좀 심하더라구요.
일단 대체적으로 (만화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)입말이 부적합할 정도로 많고(ex 자빠졌네, 띨하다, 쪽을 팔다 등)
오타도 좀 몇 군데 보이고(ex 목이 매였다, 존트 시리어스한 장면에서 외차는 '캔신 님~!!!' 등).
(그런데 아니 무슨 번역하고 나서 원고 탈고도 안하나요? 오타가 아주 가지각색이더만;)
게다가 아무리 원래 스토리가 우주로 가는 전국바사라지만
그래도 나름 고어체라거나 이런걸 잘 지키는 면이 오히려 제겐 갭모에였는데 -_-;;
이뭐 번역 보니까 입말이 너무 쩔어서 그런 특유의 갭이 거의 안 느껴지고요.
사실 입말이란 건 적절하게 활용하면 무척 재밌습니다만, 여기선 그냥 과용으로 보여요.
게다가 호칭 제일 격뿜 ㅋㅋㅋㅋㅋㅋㅋ
무슨 일본인한테 '대감(=오야카타사마)'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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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말솜씨가 부족해 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, 정말 읽고나면 뭔가 속에 턱 걸리는 느낌이에요 -_-;;;
작품 자체의 재미 운운을 떠나서, 순수하게 번역만 봤을 때 말이지요.
원서나 원문을 못 읽어봤는데도 '이거 왠지 좀 오역 아닌가?' 싶어지는 번역이라니 좀 짱인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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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저도 번역가 타이틀을 살짝 노리는 입장에서 감히 프로번역가를 깐ㅋ다ㅋ거ㅋ나ㅋ
그런 '불경한 짓'은 감히 상상도 못했지만, 난세난무를 읽고 나면 왠지 당당하게 '야이...'라고 말할 수 있더군요 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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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9/06/16 19:49 | 감정표현 | 트랙백 | 덧글(8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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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삼국무쌍이랑 비슷한 시스템일려나?
그나저나 부채질 하는 쿈을 보면 진짜 나까지 더워졍..
게임 시스템만으로도 엄청 재밌다고 들었는뎅.. (난 영웅외전밖에 못 해봤지만여;)
시원하라고 올린 짤인뎅 ㅠㅠ
'닌자의 왕'이나 '판도라 하츠' 등에서도 이따금 입말 쩔더니만 저 분 번역이었구요...